(교육)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 <여행자의 알>

2024. 11. 8. 17:04교육,워크숍

 

 

 

 

 

 

 

 

 

 

 

 

 

 

<여행자의 알>은 과거와 미래를 상징하는 두 개의 오브제를 감각하며 강사의 리드에 따라 마음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감각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을 지닌 문화예술교육 종사자들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는 과거를 상징하는 따뜻한 돌을 하나씩 받고 여정을 시작합니다. 

몸에 닿는 따뜻한 온도, 묵직한 무게, 소리 등 여러 감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성된 환경에서 참여자들은 각자 과거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현재의 자신과 새롭게 연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돌이 누르는 힘에 따라 자신을 맡기고 깊에 가라앉는 연습, 그리고 다시 떠오르는 연습 등 명상의 여러 기법을 통해 현실의 분주함으로 인해 돌아보지 못했던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재조율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알은 가능성의 알이기도 하며 깨뜨리기 힘들어 하는 관습일수도 있습니다. 여러 질문에 답해보면서 자신의 현재, 그리고 이어 미래로 향하는 길을 내고 어떤 미래의 알을 품고 있는지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프로그램에는 여러 감각을 일으키는 알들이 등장합니다. 따뜻한 돌, 말랑한 떡, 미끄러운 비누. 만지고 먹고 닦아내며 자신만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  포천 반월아트홀, 2024 포천다운 문화예술교육 콘텍트&렌즈 <여행자의 알>
 일시 : 2024.9.5, 9.8

●  대상: 문화예술교육 관련기관 종사자, 일반 시민 
●  기획, 제작, 운영: 구은정, 이려진
●  주최, 주관: 포천문화관광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