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성북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반가워식탁>
은 서로의 얼굴과 좋아하는 음식을 그려서 다 같이 모여 식사하는 모습의 그림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 수업은 발달장애인 성인 참여자와 동화책 자원봉사자 그룹의 첫 만남을 위해 기획, 운영되었습니다. 성북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참여자들과 동화책 자원봉사자 그룹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책읽기 모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떻게 하면 서로가 어색하지 않게 얼굴을 익히고 친해질 수 있을까 고민하며 이 수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항상 처음은 어색합니다. 어떤 시인의 말처럼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하나의 거대한 우주를 만나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 사람의 언어도 눈빛도 낯설기 마련입니다.놀이처럼 쉽고 간단하고 그냥 만나고 나니 즐거웠다라고 여겨지는 만남이 되었으면 해서 '잔..
2024.11.11